공항라운지 서비스 등 VIP혜택 탑재
[뉴스핌=전선형 기자] 우리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고급형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14일 우리카드는 연회비 10만원 상당의 고급형 체크카드 상품인 ‘그랑블루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가 14일 카드업계 최초로 연회비 10만원 상당의 '그랑블루체크'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
우선 그랑블루체크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에만 적용되던 공항라운지 서비스(Priority Pass) 카드를 체크카드 최초로 제공한다.
또 이 카드 고객은 국내선 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10만원 상당 외식이용권, CJONE 포인트 10만점, 롯데시네마 관람권 11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8만원, SK주유소/홈플러스 바우처카드 8만원,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9만원 교환 쿠폰 등 7가지 기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3%, 업종 또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높은 적립률로 모아포인트가 쌓이고, 누적 잔액이 3만점 이상 시, 3만원 단위로 결제계좌에 입금 되는 포인트 자동 입금 서비스도 탑재했다.
그랑블루체크카드 고객은 여행시에도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및 면세점 사용금액에 대해 1.0% 모아포인트 적립, 해외 데이터로밍 1일 무료 이용, 국내 특급 호텔 및 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전국 지정 골프장 예약 및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호텔·리조트·카라반·글램핑 2박 시 1박 무료, 해외 패키지여행 최대 10% 할인, 국내외 호텔 및 콘도 최대 10% 할인, 제주도 렌터카 24시간 무료 제공, KTX 10% 할인, 국내 섬여행 5% 할인이 된다.
이밖에도 전국 지정 9개 매장에서 고급 자전거 무료 세척서비스를 카드 상품 최초로 제공하며, 치킨업종 10개 브랜드 및 피자 4개 브랜드에서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와 경제적 혜택 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기존 체크카드 우량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