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그랑프리 파이널 꼴찌… 16세 메드베데바, 김연아 기록 육박하는 222.54점으로 금메달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아사다 마오(25· 일본)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CCIB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6.75점, 예술점수(PCS) 68.44점, 합계 125.19점을 받았다.
아사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69.13점을 더한 총점 194.32점으로 전체 6명의 선수들 중 꼴찌를 했다.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위를 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초반부 점프에서 모두 실패, 최하위에 자리했다.
이날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6)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메드베데바는 프리스케이팅 147.96점, 총점 222.54점을 기록, 김연아가 갖고 있는 역대 최고점 228.56점을 위협했다.
미야하라 사토코(17·일본)가 총점 208.85점으로 은메달, 옐레나 라디오노바(16·러시아)가 201.1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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