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상품 1+1 판매…홈쇼핑 형태 판매
[뉴스핌=박예슬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는 오는 20일까지 경기 용인 구성점에서 해외 보정속옷 브랜드 ‘스팽스(SPANX)’의 ‘로드쇼(Road Show)’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로드쇼란 주로 창고형 할인점에서 짧은 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임시 매장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경. <사진=이마트> |
스팽스는 해외 유명인사들이 즐겨 입어 유명해진 브랜드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보정속옷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정슬립 1종을 10만9000원에 1+1으로 판매하며, 하이웨스트 보정타이즈 1종 역시 12만90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75%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19, 20일주말 이틀 간은 직접 쇼호스트를 초빙해 매장에서 라이브 홈쇼핑 형태의 판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레이더스는 로드쇼(Road Show)를 통해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국내 미입점 브랜드, 마트에서 보기 힘든 상품들을 소개해 왔다.
작년부터는 로드쇼만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전문 바이어를 두고 할리데이비슨, 캠핑카, 보트 등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상품을 비롯, ‘샤오미’ 등 국내 미입점 브랜드들까지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현명화 트레이더스 잡화담당 바이어는 “백화점, 홈쇼핑 등에서 유명한 해외 유명 보정속옷 브랜드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행사를 로드쇼 형태로 준비했다”며 “특히 홈쇼핑처럼 쇼호스트가 직접 매장에서 상품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