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갈 리그 8호골 득점 2위 ... 비토리아 세투발은 벤피카에 2-4패
석현준이 포르투갈 리그서 8호골을 터뜨렸다. <사진=비토리아 세투발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석현준이 8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패배했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13일 오전 5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벤피카에 2-4 패했다.
지난 경기서 멀티골을 작성, 득점 공동 2위에 오른 석현준은 이날 1골을 추가해 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시즌 8호골로 득점 단독 2위가 됐다.
이날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은 최전방 공격수로 카를로와 함께 출격했다. 하지만 경기는 전반전부터 벤피카의 우세속에 2-0으로 마감됐다. 전반 34분 피찌의 선제골과 전반 38분 조나스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들어 비토리아 세투발은 루카 대신 코스타를 투입,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8분 미트로글루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 0-3이 됐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후반 13분 코스타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이 강하게 슈팅한 볼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코스타가 밀어넣었다.
석현준은 후반 43분 리그 8호골을 작성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석현준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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