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촬영이 끝나고 사람들이 떠나자 물끄러미 바라보는 벌이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2' 마지막회 캡처> |
11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2’는 1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간 박형식과 이진욱, 윤계상 등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 한 ‘삼시세끼 어촌편2’는 아쉽게 막방을 내보냈다.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은 자신만의 비밀 아지트를 찾아 책상을 가져왔다. 머리가 복잡할 때마다 찾아가 앉았던 소중한 책상을 유해진은 망치로 분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과 윤계상 등 ‘삼시세끼 어촌편2’ 식구들은 기상이 악화되면서 반강제로 마지막 밤을 맞게 됐다. 막방이라는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일찍 마지막 밤이 찾아오자 막상 멤버들은 아쉬워 어쩔 줄을 몰랐다.
특히 벌이와 산체 등 만재도 동물들과 정이 많이 든 손호준은 쉽게 만재도를 떠나지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유해진은 “언젠가 마음이 안좋아지거나 살기 힘들어지면 꼭 만재도를 찾아갈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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