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총선 출마 위해 SBS ‘자기야’ 하차 … 3번째 국회의원 도전. 이만기 교수가 자신의 16,17대 총선에 이어 20대 총선 준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
이만기, 총선 출마 위해 SBS ‘자기야’ 하차 … 3번째 국회의원 도전
[뉴스핌=대중문화부]씨름선수 출신인 인제대 교수 이만기가 총선에 출마한다.
최근 이만기는 출연 중이던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하차했다. 내년 봄에 있을 본격적인 총선준비를 위해서다. 국회의원 선거를 나가게 되면 선거일 90일 전부터 방송출연이 금지된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3일이어서 방송 하차가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자기야' 측은 “이만기는 하차가 아니라 잠정적 중단”이라며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만기는 '자기야'에서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한께 출연해 '톰과 제리'란 별명으로 인기를 모았다.
1980년대 10차례나 천하장사에 오른 이만기는 선수생활 은퇴 후 김해시 생활체육회장과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 진출을 꿈꾸며 16대, 17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마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도 나간 적이 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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