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인공관절센터의 김영
김영후 교수.<사진=서남병원> |
최우수 학술상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 중 최우수 논문 1편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후 교수는 뼈의 손상이 극심한 140명의 고관절에 다른 사람 뼈를 이식해 손실된 뼈를 보강한 후 무시멘트 인공고관절을 사용해 재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약 16.1년간 관찰한 결과 91% 환자가 무리 없이 일생생활이 가능했다.
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발표된 사례다.
서남병원 관계자는 "뼈의 손상이 심한 인공고관절 재수술의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