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김현수, 삼진 63개에 불과, 이런 타자 메이저리그에 없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가 미국매체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
미국 매체 “김현수, 삼진 63개에 불과, 이런 타자 메이저리그에 없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가 미국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1일 “외야수를 찾는가? 그렇다면 한국의 김현수를 좋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헤드라인으로 C.J 니코스키의 글을 실었다. 니코스키는 SK, 두산, 넥센 등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뛰었던 투수 출신의 칼럼니스트다.
폭스스포츠는 “자유계약선수(FA)인 김현수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팀과 계약할 것 같다. 옵션을 둔 3년 계약에 평균 연봉은 350만∼500만달러(약 41억∼59억원)로 예상된다”고 구체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이어 “김현수는 올 630타석서 101개의 볼넷을 골랐고 삼진은 63개에 불과했다. 이런 타자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없었다. 김현수가 내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타율 0.275에 출루율 0.350, 홈런 10∼12개, 볼넷 60개 정도는 기록할 것”고 전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38, 홈런 28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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