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김효주(20·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에서 첫날부터 동반 플레이한다.
김효주와 전인지는 11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CC(파72·6342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에서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효주(왼쪽)와 전인지가 10일 중국 하이카우 미션힐스CC에서 열린 현대채 중국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LPGA> |
김효주는 대회 2연패에 전인지는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치르는 일전이다. 두 선수는 중국의 얀징과 현지시각 11시53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지난해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날 7언더파를 몰아쳐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었다.
전인지는 사흘 동안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했지만 2타 차 단독 2위(12언더파)를 기록했다.
얀징은 이 대회에서 LPGA 멤버 린시위와 함께 ‘톱10’에 들었던 선수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