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클롭 “팀이 하나된 순간이었다” 리버풀 0-0 무승부 조 1위로 32강 진출, 시온도 2위로 합류. 크롭 감독은 32강 상대가 어느 팀이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
[유로파리그] 클롭 “팀이 하나된 순간이었다” 리버풀 0-0 무승부 조 1위로 32강 진출, 시온도 2위로 합류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버풀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위스 스타드 투르빌롱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시온 원정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2승 4무(승점 10)를 기록, 조 1위로 32강전에 진출했고 시온도 승점 9점, 2위로 합류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오리기, 랄라나가 스리톱에 나서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아크 정면에서 오리기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 나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은 후반 16분 밀너를 빼고 쿠티뉴를 투입, 반전을 꾀했지만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마감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후 “어려운 경기였지만 처음으로 팀이 하나된 순간이었다. 32강 상대가 어느 팀이 될지 기대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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