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매체 “오승환 도박으로 한·미·일 야구계서 추방 될 수도 있다”일본 산케이신문이 오승환이 불구속 기소된다면 사실상 방출을 의미, 갈 곳이 없어진다고 전했다.<사진=한신 타이거스 공식 홈페이지 > |
日本 매체 “오승환 도박 문제로 한·미·일 야구계서 추방 될 수도 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매체가 오승환이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야구계에서 추방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10일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는 요미우리 소속 선수들의 도박 문제로 크게 흔들렸다. 내용은 달라도 불법 도박 혐의는 선수 이미지의 문제도 있다. 불구속 기소는 사실상 방출과 같다. 한일 통산 357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한·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추방될 수 있다”고 평했다.
오승환은 지난 9일 검찰서 5시간 가량 조사 끝에 9일 낮 12시께 귀가 시켰다.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 수억 원 상당의 칩을 빌린 것은 맞지만, 실제 도박 횟수와 액수는 많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승환이 최소 수천만 원대의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임창용과 함께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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