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아스날 벵거 “지루의 가치 증명한 판타스틱한 16강행, 내 최고 경기중 하나였다”. 해트트릭으로 아스날의 16강을 이끈 지루가 골을 기록,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아스널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벵거 “지루의 가치 증명한 판타스틱한 16강행, 내 최고 경기중 하나였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루의 해트트릭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한 벵거 감독이 “내 최고 경기중 하나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벵거 감독은 경기후 “판타스틱한 전술과 정신력으로 승리한 완벽한 승리였다. 지루는 그의 가치를 이 경기로 증명해 보였다. 지루는 매우 훌룡한 선수다. 내 최고의 경기중 하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스날은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5~2016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최종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해트트릭으로 3-0으로 승리, 조 2위로 16시즌 연속 16강행을 확정했다.
아스날은 초반 올림피아코스에 막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지루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를 풀어 나갔다. 전반 29분 외질의 패스를 건네 받은 램지가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가 헤딩슛으로 연결,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들어 지루는 2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5분 지루는 캠벨이 내준 볼을 문전에서 밀어넣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루의 세 번째 골은 페널티킥골이었다. 후반 20분 지루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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