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에 눈독” 미국 매체 . 메이저리그구단 볼티모어가 김현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뉴시스> |
“볼티모어 오리올스,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에 눈독” 미국 매체
[뉴스핌=대중문화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가 미치 모어랜드와 아담 린드가 아니라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렸다.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보스턴 레드삭스를 맡았을 때 조진호·김선우·이상훈과 같은 한국인 투수들과 함께 오카 도모카즈, 노모 히데오 등 아시아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볼티모어에서FA로 풀린 대만인 투수 천웨인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기도 하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손아섭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포스팅에는 응찰하지 않았다.
볼티모어와 한국선수의 인연으로는 지난 2011년에는 정대현과 계약성사 단계까지 갔지만 불발 된 바 있고 지난 2014년엔 윤석민이 575만달러에 볼티모어와 계약하고 입단했지만 방출된 뒤 KIA로 복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