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 보상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 롯데는 심수창 대신 박한길 지명. 사진은 NC 외야수 최재원. <사진=뉴시스> |
삼성, 박석민 보상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 롯데는 심수창 대신 박한길 지명
[뉴스핌=대중문화부 ] 삼성 라이온즈가 9일 박석민(30) 보상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25)을 지명했다.
최재원은 마산고, 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2차 드래프트 8라운드에 NC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키 183㎝, 몸무게 81㎏의 최재원은 올해 1군 무대에서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에 31안타 2홈런 13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박석민은 계약금 56억원과 연봉 30억원에 플러스옵션 10억원 등 FA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인 총 9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NC와 4년 계약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심수창(34) 보상선수로 우완 강속구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
2014년 2차 4라운드로 4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키 187㎝, 95㎏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시속 150㎞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 올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해 불펜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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