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tvN `풍선껌`에서 이동욱과 려원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tvN `풍선껌` 방송캡처> |
8일 방송한 tvN '풍선껌'에서 리환(이동욱)은 행아(려원)가 마칠 때쯤 그의 회사 앞에서 몰래 전화를 걸었다.
마침 휴대폰으로 리환의 사진을 보고 있던 행아는 리환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다. 그는 "태희(김리나)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데 네가 전화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생에 내가 너로 태어나고 넌 나로 태어난다"라고 말하며 회사를 나섰다.
그때 마침 리환이 숨어있다가 행아 앞에 나타났다. 행아는 몰래 나타난 리환을 더 반갑게 맞았다.
그리고 리환은 행아에게 "아까 말한 그 의미는 뭐냐. 네가 다음 생애에 나로 태어나다니?"라고 물었다. 이에 행아는 "원래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다음 생애에 태어난대. 그래서 난 아마 너로 태어 날 것 같아"라고 말했다.
행아의 달달한 고백에 리환은 "정말? 그럼 우린 계속 성별만 바꿔가며 같은 얼굴로 태어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편의점으로 함께 갔다. 그 안에서도 서로 손을 놓치 않고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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