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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이 입은 분홍색 니트는 실제로 박보검(최택)이 입었던 옷으로 확인됐다. <사진=응답하라 1988, 뮤직뱅크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의 치밀한 디테일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제9화 ‘선을 넘는다는 것’에서 대국에 승리한 최택(박보검)은 덕선(혜리)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덕선은 “나 오늘 안 예쁜데”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최택은 “예뻐. 옷도 예쁘고”라며 활짝 웃었다.
이 말에 덕선은 “예뻐? 이거 네 옷인데”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덕선이 입은 분홍색 니트는 실제로 박보검이 입었던 옷으로 확인됐다.
박보검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는 최근 “응팔 디테일 굿굿. 실제로 택이가 입었던 분홍니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박보검이 이 분홍색 니트를 입고 KBS ‘뮤직뱅크’ MC를 보는 방송 캡처 컷과 ‘응답하라 1988’의 최택과 덕선의 기념사진.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제작진 디테일 소름” “대박. 사소한 거 하나도 안 놓치네” 등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의 치밀함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