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젬백스&카엘(이하 젬백스)이 7일 실내건축 및 건축공사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킹스맨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40억원(취득 주식수 9만6816주, 39.99%)이다.
1998년 6월 설립된 킹스맨은 2014년말 매출액 847억원, 순이익 1억88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 김해공항 면세점 인테리어, 명동 m-plaza 호텔 리모델링 등 30여건 이상 인테리어와 리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젬백스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독점운영권을 획득한 중국 상하이 푸동 및 홍차오 국제 공항 내 상업지구내 매장 및 VIP라운지 오픈 준비는 물론 화련 그룹과 진행하는 유통사업의 신규프로젝트 관련 인테리어, 실내건축 공사 등을 통해 대 중국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실내건축 및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는 킹스맨과의 시너지를 통해 젬백스의 대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