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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오승환, 일본으로 돌아와 달라” 한신 가네모토 감독 붙잡기 나섰다 . <사진=뉴시스> |
“미국에 있는 오승환, 일본으로 돌아와 달라” 한신 가네모토 감독 붙잡기 나섰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 붙잡기에 한신 타이거즈 감독이 직접 나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6일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노리고 있는 오승환과 잔류 협상에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을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다. (오승환은)투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힘도 있다. 그런 것도 팀에 필요한 만큼 유출을 막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다 세이브왕 오승환은 가네모토 감독 취임 첫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오승환이 떠나면 당연히 대역이 필요하다. 한신은 후쿠하라 시노부, 후지카와 규지 등 경험이 풍부한 투수가 있지만 사이우치 히로아키, 마쓰다 료마같은 젊은 투수도 마무리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