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퇴근길 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에 쏠립니다.
수백만 개의 조명이 화려하게 반짝이며 건물 전체를 수놓고 있는데요. 백화점 앞 가로수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하면서 시내 곳곳은 성탄절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김민준, 서울시 구로구]
-장식을 보니까 설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고...
12월이 되면서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들은 일제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0월 진행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건데요.
이에 국내외 화장품, 패션 브랜드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세계적인 뉴욕 팝아트의 작품을 담은 화장품부터 연말 파티 룩에 어울리는 가방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심준섭 MCM SPACE 매니저]
- 연말연시 홀리데이를 맞아 MCM에서는 화려한 스와로브스키와 반짝이는 비즈 장식으로 꾸며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됐는데요. 연말 파티룩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성탄절 마케팅이 소비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