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벤제마 “왜 날 범죄자 취급하는가? 성관계 동영상 협박한 일 없다 … 유로2016 뛰고 싶다” 결백 주장.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서 뛰고 싶다며 협박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
레알마드리드 벤제마 “왜 날 범죄자 취급하는가? 성관계 동영상 협박한 일 없다 … 유로 2016 뛰고 싶다” 결백 주장
[뉴스핌=대중문화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8)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에 결백을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는 3일 “벤제마는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마치 범죄자인양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데 이는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성관계 동영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의 마티외 발부에(리옹)를 협박한 사건을 모의한 혐의로 프랑스 베르사유 법원에 기소됐다. 유죄가 입증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벤제마는 “발부에와 솔직하게 얘기했다. 내가 그를 협박하고 돈을 요구했다는데 나는 돈이 필요없다. 누가 협박했는지 모른다. 나는 무죄다. 내가 바라는 건 프랑스 대표팀에서 유로2016을 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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