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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서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오세훈 시장, '면접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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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전문가 직무 멘토링
AI 면접 컨설팅·전문가 피드백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취업 준비 중인 서울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가 팝업스토어의 성지 성수동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더 가베'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서울생활 꿀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 성장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청년의 실질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공간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에 이르기까지 '청년의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며, 행사 완주 후에는 청년들이 성장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포스터=서울시]

가장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에는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이 있다. 모의 면접은 이날 하루만 진행되며, 특강과 멘토링은 3일 동안 열린다.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도 3일 동안 제공돼 면접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이 이뤄진다. 

행사 첫날에는 하나증권과 굿노트의 현직자가 특강을 진행하며, 둘째와 셋째 날에는 신한은행, 마이다스인, 호요버스의 선배들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직무 멘토링에는 38명의 멘토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한다. 

모의 면접은 이날 오후 2시 25분부터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료 후에는 면접왕 이형의 자기소개서·면접 특강이 이어진다.

청년정책을 이해하고 서울생활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2층에서 진행되며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육상 트랙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청년정책을 배울 수 있으며 5단계의 미션을 통해 정책과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연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이주한 청년이 사용할 수 있는 꿀팁 프로그램도 있다. 각각의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자세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청년들의 세무, 법률, 노무 관련 상담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 프로그램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 유튜버 자취남과 둘째 날 원샷한솔, 마지막 날에는 밍찌채널과 앙찡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이 제작한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옥상(4층) 휴식 공간도 상시 운영된다. 야외공간으로, 참여자들은 행사 기간 프로그램 참여 대기 시간 중 휴식, 인증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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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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