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뉴스핌=김신정 기자] GS그룹(대표:허창수 회장)은 3일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창수 GS회장은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
GS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가게'란 다양한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대표적인 GS25 편의점(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하고, 선정된 점포들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진행하는 나눔제도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도서 기부 캠페인 '꿈을 이뤄주는 사랑의 북 드림(Book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까지 3천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올해 연말에도 북드림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에 수수료 없이 방송시간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총 11회에 걸쳐 7군데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기부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1% 나눔기금'을 마련하고, 적립된 기금으로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외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1% 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해외결연 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GS E&R은 저소득층 월동준비 지원사업의 일부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 김
GS건설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촌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김장김치 및 난방유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04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치와 난방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연말 임직원 모금활동'을 통해 해외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GS스포츠는 모든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급여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 1%씩을 적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 전역에서 활발하게 운영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Future of FC서울)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