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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성환·안지만 아닌 또 다른 프로야구 A선수 도박 의혹으로 곧 소환… 임창용과 함께 사법처리 결정. 임창용은 사실상 삼성라이온즈서 방출돼 은퇴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검찰, 윤성환·안지만 아닌 또 다른 프로야구 A선수 도박 의혹으로 곧 소환… 임창용과 함께 사법처리 결정
[뉴스핌=대중문화부] 검찰이 ‘마카오 억대 도박’으로 임창용을 조사한데 이어 추가로 한명을 곧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은 현재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삼성 라이온즈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사실상 방출됐다.
수천만원의 마카오 도박을 시인한 임창용은 사법처리 될것이 확실시돼 다른 팀으로의 이적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검찰이 해외원정 도박과 관련해 프로야구선수 A씨를 추가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A 선수는 경찰에서 수사중인 윤성환, 안지만 선수가 아닌 또 다른 선수”라고 전했다.
검찰은 임창용의 고향 친구 정킷방 업자 이모(39·구속 기소)씨를 소환해 ‘임창용이 3억여원의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임창용은 13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 끝에 수천만원의 도박을 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A 선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뒤 임창용과 함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윤성환·안지만의 마카오 도박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