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 상금왕 박지연(20·삼천리)이 애플라인드(대표 김윤수) 의류를 입는다.
애플라인드는 경기도 분당 판교 사옥에서 박지연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박지연 <사진=애플라인드> |
이에 따라 박지연은 2016 시즌부터 애플라인드 의류 일체를 지원받고 KLPGA 정규투어에서 뛴다.
올해 KLPGA 드림투어 4승과 상금왕을 차지한 박지연은 KLPGA투어 최장신(179cm) 선수다.
박지연은 “메인스폰서 계약에 이어 의류스폰서인 애플라인드와 계약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편안하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 2016년 신인왕이 목표인데 스폰서와 함께 신인다운 자세로 준비해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 다음주 중국에서 개최되는 현대 차이나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르는데 애플라인드 의류를 입고 필드에 나설 생각을 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박지연은 2015 드림투어에서 평균타수 70.61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유망주다. 이런 선수와 함께 파트너가 된다는 게 너무 설레고 벌써 2016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박지연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애플라인드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도 맞춤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