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정규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정규7집 '칠집싸이다'로 돌아왔다.
가수 싸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총 9곡이 수록되는 '칠집싸이다'에는 자이언티, 씨엘, JYJ의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국내 특급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윌아이엠, 애드시런 등 글로벌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싸이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부터 싸이 특유의 흥이 담긴 곡까지 다양하며서도 풍성한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는 싸이 작사, 싸이, 유건형 작곡으로 싸이다운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또 하나의 타이틀곡 'DADDY'는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스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이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깜짝 신곡 소개로 팬들과 소통해온 싸이는 오는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다음 달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