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대형 증권사들에 대한 신용거래(융자융권, 신용대주) 업무 관련 위법 조사가 거듭되면서 시장이 가라앉고 있다.
중국 증권사들의 신용 거래에 대한 당국의 단속과 조사가 강도를 더함에 따라 융자 잔액이 줄어드는 등 투자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48% 폭락한 것도 이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형 증권사인 증신증권(600030)과 해통증권(600837), 국신증권(002736) 3개 증권사는 각각 29일 저녁 공시를 통해 신용 업무 규정위반과 관련해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신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증감회로부터 조사 통지서를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신용거래 업무 위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증권사 감독관리 조례 84조에 의한 규정과 고객과의 업무 계약을 어긴 혐의에 집중되고 있다.
해통증권과 국신증권이 낸 공시도 중신증권이 밝힌 것과 거의 유사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이두(百度)>최근 중국 증시 반등세가 주춤해지고 급기야 지난 27일 상하이지수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는 등 중국 A주 시장이 불안한 장세를 보이는 것도 당국의 증권사 신용조사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권 거래 정보업체인 통화순 iFind통계에 따르면 조사가 본격화한 11월 23일~27일 상하이 거래소에서는 이미 연속 5거래일 동안 융자잔액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중국 국경절 장기연휴(10월 1일 ~7일) 이후 융자 잔액이 이처럼 장기간 감소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가가 대폭락했던 지난 27일 상하이증시에서는 139억9100만위안의 융자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역시 국경절 연휴 이후 단일 기준으로 최대규모의 순유출 기록이다.
증감회 당국의 조사에 대해 중신증권 등 3개 대형 증권사들은 한결같이 "영업상황이 정상적이다"고 밝히고 있지만 시장 불안은 점점 불거지고 있다.
30일 중국증시 전문가는 증권사 신용조사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와 이로 인한 주가 폭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이는 앞으로 중국증시에 상당기간 악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신증권과 해통증권, 국태군안증권은 연초인 1월 16일에도 신용 거래 업무 위반혐의가 적발돼 3개월간 신용거래 계좌 개설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들 회사외에 초상증권을 비롯한 9개 증권사들도 신용거래 업무 위반과 관련해 시정 명령 및 경고를 받았었다.
하지만 신용 위반에 대한 당국의 조사는 시장기반을 강화하는 조치로서, 중장기적으로 투자환경 개선과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증시 한 전문가는 신용 위반 조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주가가 하락하지만 일정기간 지나면 다시 회복 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이번 당국의 사정바람이 지나간 뒤에는 중국 주가가 다시 상승 모멘텀을 탐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증권사 신용업무 조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5.48% 급락하면서 3500포인트선이 무너졌다. 이날 상하증시의 총 24개 상장 증권사 중 당일 거래중단된 해통증권을 제외하고 23개종목중 19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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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2026-03-10 13:01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2026-03-09 14:40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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