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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이 기어코 집으로 불러들인 아들 이상우(사진)에게서 쓴소리를 들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과 김미숙이 자녀를 끔찍하게 아끼면서도 자유로운 연애는 구속하는 욕심 많은 부모 역할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김미숙은 지난 29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유진과 헤어지고 겨우 집으로 들어온 이상우를 따뜻하게 맞았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김미숙은 뜻대로 유진이 뉴욕 연수를 떠나게 되자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온 이상우는 “엄마 뜻대로 됐다. 근데 전 내내 엄마와 집안에 갇혀 살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상황은 송승환도 다르지 않았다. ‘부탁해요 엄마’ 29일 방송에서 송승환은 딸 조보아가 최태준과 결혼하는 걸 끝내 보지 않고 버텼다. 가난한 집 청년에게 시집가겠다고 우기는 조보아를 아예 집에서 내쫓은 송승환은 이상우의 친부임이 밝혀져 애매한 처지에 놓였다.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송승환과 김미숙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주로 유진, 이상우와 조보아, 최태준의 사이를 인정하지 않는 김미숙, 송승환에 대한 원망이 이어진다. 물론 이 가운데에는 두 인물이 극중 주인공들의 연애라인을 조율하는 실질적인 감초라는 호평도 없지 않다.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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