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시즌 상금왕을 확정했다. 황중곤(23·혼마)은 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9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CC(파72·731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했다. 김경태는 5년만에 상금왕에 복귀했다.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황중곤은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해 상금 4000만엔을 받았다.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픈, 2012년 이 대회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JGTO에서 한국 선수가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0년 김경태, 2011년 배상문에 이어 김경태가 세 번째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