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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이냐” vs “포기냐” ‘청주프로축구단’ 내달 2일 운명의 날 … 최대 걸림돌은 예산 논란

기사입력 : 2015년11월29일 12:52

최종수정 : 2015년11월29일 12:52

“창단이냐” vs “포기냐” ‘청주프로축구단’ 내달 2일 운명의 날 … 최대 걸림돌은 예산 논란. 청주시와 SMC엔지니어링㈜이 인수하려는 미포조선축구단.<사진=미포조선 축구단>


“창단이냐” vs “포기냐” ‘청주프로축구단’ 내달 2일 운명의 날 … 최대 걸림돌은 예산 논란

[뉴스핌=김용석 기자] 청주시가 참여하는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이 내달 2일 운명의 날을 맞는다.

시의 프로축구단 창단은 청주 소재 SMC엔지니어링㈜이 미포조선축구단을 인수해 연고지를 청주로 바꾸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프로축구단의 이름은 가칭 '청주SMC'다.

청주시는 내달 2일 시의회 본회의 뒤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축구팀 창단을 주도하는 SMC엔지니어링㈜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축구팀 운영에 들어갈 연간 운영비 55억원 가운데 20억원을 기업체가 부담한다. 축구연맹 지원금, 광고수익금 등을 고려하면 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15억원 수준이다”라는 점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창단 프로축구팀이 시민 구단이 아닌 기업 구단이라 운영비 일부만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 프로축구창단에 대한 예산 논란을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새 축구팀은 SMC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SMC엔지니어링은 미포조선축구단을 인수해 청주 연고 프로축구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긍정적인 여론이 조성되면 청주시는 SMC엔지니어링과 협약을 한 뒤 내년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단 절차를 밟게 되지만 반대 여론이 우세하면 창단은 힘들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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