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오승환 도박 의혹 제기 “문제 되면 내년 거취에 영향 미칠 것”일본에서 오승환에 대한 도박 의혹이 나왔다. <사진=뉴시스> |
일본 매체, 오승환 도박 의혹 제기 “문제 되면 내년 거취에 영향 미칠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에서 오승환에 대한 도박 의혹이 나왔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9일 “한신이 한국에서 도박 연루에 의혹을 받고 있는 오승환에 대해 이번 달 초 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 호치는 한신 구단 관계자가 협상을 겸해 방한해 오승환과 면담을 했고 “문제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한국 언론 야쿠르트에서 뛰었던 임창용(39삼성)이 해외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외파 거물급도 관여됐다고 보도했다”는 내용도 알렸다.
스포츠호치는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노리는 오승환에 대해 한신은 향후 잔류 협상을 펴 나가겠지만 도박 문제가 본격화하면 내년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