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막판 파운딩 공세에도 미나에 2-1 UFC서울 판정패… 관중들 의외의 판정에 야유 . 추성훈이 판정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
추성훈, 막판 파운딩 공세에도 미나에 1-2 판정패… UFC서울 관중들 의외의 판정에 야유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성훈이 UFC서울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아쉬운 2-1 판정패를 당했다. 이로써 미나는 12경기 전승을 거두게 됐다.
1라운드서 추성훈은 탐색전을 펼치며 6cm가 큰 미나를 견제했다. 미나의 얼굴에 펀치를 꽂은 추성훈은 이후 미나의 테이크다운에 쓰러지기도 했다.
추성훈은 2라운드 초반부터 레그킥을 연이어 미나의 왼쪽 다리에 작렬 시키며 압박했다. 미나는 막판 추성훈의 사타구니를 가격, 공격의 숨을 잠깐 끊어 놓기도 했다. 이어 추성훈은 미나의 연타에 맞았고 막판 오른쪽 펀치에 맞았지만 다행히 2라운드 종료 벨이 울렸다.
3라운드서 추성훈은 미나의 얼굴에 펀치를 작렬시키며 공세를 쳘쳤다. 이에 관중들은 "추성훈'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미나는 추성훈의 공격이 계속 거세지자 거리를 두며 빠졌다. 하지만 추성훈은 미나를 링 한복판에 스러트리며 연이어 파운딩을 가했다. 미나의 이마에서는 피가 흘렀다. 미나는 이어 맥을 못 췄다. 추성훈은 계속 강력한 파운딩 공세를 펼쳤지만 판정패했다. 이에 관중들은 야유를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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