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연봉 올시즌 4억7000만원 삼성 라이온즈와 FA재계약 금액 차 꽤 컸다는데 얼마나?. 박석민과 섬성의 재계약이 결렬됐다. <사진=뉴시스> |
박석민, 연봉 올시즌 4억7000만원 삼성 라이온즈와 FA재계약 금액 차 꽤 컸다는데 얼마나?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석민(30)이 삼성라이온즈와의 FA 협상이 결렬, 금액 차가 얼마인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박석민은 본인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석민과 삼성은 그동안 4차례 협상을 했지만 결국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박석민의 올시즌 연봉은 4억7000만원이다. 양측의 금액 차이는 꽤 큰 것으로 알려졌고 협상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금액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04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올시즌까지 통산 10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 163홈런, 638타점을 올렸다. 올시즌은 타율 3할2푼1리에 26홈런, 116타점으로 삼성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박석민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 주장을 맡아왔다.
올시즌 박석민은 0.321-26홈런-116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했다.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율과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고질적인 손가락 통증에도 불구하고 최근 5시즌 연속 최소 110경기 이상 출장했다. 최근 5시즌 평균 성적은 타율 0.308-21.8홈런-8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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