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민혁의 출생의 비밀이 암시됐다. 또 이날 민아는 민혁에게 입을 맞춰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을 예고했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캡처> |
26일 방송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성민(민혁)의 드러나지 않은 출생의 비밀이 예고됏다.
유명한 점쟁이인 손세운(김원해) 어머니는 실종된 아들을 찾아다니다 태수(정준호)의 집으로 들어갔다.
손세운 어머니는 태수와 은옥(문정희)에게 "왜 자식을 하나만 뒀어. 아들도 두지"라며 점을 쳤다.
이에 태수는 당황했고 그는 "남매예요. 위가 아들이고"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손세운 어머니는 "아버지를 안 닮았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출생의 비밀이 있음을 예상하게 했다.
한편 이날 현지(민아)는 성민(민혁)에게 입을 맞췄다. 현지는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성민에게 달려가 "뭐 신나는 노래 없냐. 야 시크한 척 좀 그만하고, 나 너 얼마나 어리바리 했는지 다 기억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성민은 "야 너 자꾸 귀찮게 할래"라고 버럭했다. 현지는 갑작스런 키스로 유치원 때 좋아했던 사이였다는 힌트를 줬다. 현지는 "어떻게 이제 좀 번쩍하나?"라고 웃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그저 찬밥 신세인이 시대의 웃픈 가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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