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한국과 달리 많은 옵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액수 말할 수 있는 입장 아니다”<사진=뉴시스> |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한국과 달리 많은 옵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액수 말할 수 있는 입장 아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최고응찰액 1285만 달러를 써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에 대해 말을 꺼냈다.
24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박병호는 “미국 출국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뭔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 액수를 말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한국과 달리 많은 옵션이 있는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계약을 확정한 뒤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호는 “계약이 된다면 자신있게 인터뷰하겠다. 만약 (미네소타와)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내년에도 넥센에서 뛰지 않겠나. 그러면 다시 그라운드 위에서 테임즈와 좋은 경쟁을 할 것이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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