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결승전] ‘박병호 가장 무섭다’던 미국 감독 걱정 적중… 박병호 쐐기 3점포 '한국 우승 보인다' <사진=뉴시스> |
[야구 결승전] ‘박병호 가장 무섭다’던 미국 감독 걱정 적중… 박병호 쐐기 3점포 '한국 우승 보인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드디어 도쿄돔을 가르는 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4회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로 한국이 앞선 4-0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는 파운더스의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3점 홈런을 날렸다. 7-0. 박병호의 프리미어12 대회 130m 첫 홈런. 이날 SBS 해설을 맡은 이승엽은 박병호의 홈런에 “정말 기분이 좋다. 나도 팬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경기전 미국 대표팀 랜돌프 감독이 “한국 타자들은 모두 훌륭하지만 박씨 성을 가진 선수가 가장 상대하기 조심스럽다. 이번 대회 한국 타자 중 제일 눈에 띈다”라고 말한 걱정이 딱 들어 맞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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