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김나미에 이용준 자료 보낸 사람 문보령 짐작 "넌 사람도 아냐"

기사입력 : 2015년11월20일 08:15

최종수정 : 2015년11월20일 08:15

20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심이영은 문보령을 찾아가 김나미에게 이용준의 명함과 사진을 보냈냐고 따진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김나미에게 이용준의 명함과 사진을 보낸 사람이 문보령임을 짐작한다.

20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107회에서는 현주(심이영)는 미연(김나미)에게 정수(이용준)의 사진과 명함을 보낸 사람이 수경(문보령)임을 짐작하고 분노한다. 하지만 수경은 끝까지 모르는 척하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수경은 "자기 남편이 원수 마누라랑 사는 거 안대요?"라며 현주에게 따진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경은 "빨리 갈라서고 둘이 같이 살라 그래요. 괜히 엄한 사람 붙잡고 화풀이하지 말고"라며 소리를 높인다. 수경의 뻔뻔한 태도에 현주는"넌 정말 사람도 아니야"라며 얼굴을 찡그린다.

한편 봉주(이한위)는 경민(이선호)을 찾아가 수경이 양회장(권성덕)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하기 전에 입막음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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