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9억 연봉’ 오타니 쇼헤이, 세계 최고 투수중 한명” 메이저 6개 구단서 주목 .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9억 연봉’ 오타니 쇼헤이, 세계 최고 투수중 한명” 메이저 6개 구단서 주목
[뉴스핌=대중문화부] 오타니 쇼헤이의 대단한 역투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과의 4강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로 한국 타선을 봉쇄했다. 이날 오타니는 160km 공과 146km 포크볼로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은 오타니가 내려간 이후 9회 이대호의 역전타로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현지 매체는 20일 오타니의 역투를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6개 구단 관계자가 직접 지켜봤다고 전했다.
특히 캔자스시티 로열스 루이 메디나 단장특별보좌역은 이날 오타니의 역투에 대해 “정말 멋진 굉장한 투구였다. 세계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20승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는 30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오타니 쇼헤이는 소속팀 니홈햄 연봉은 2013년보다 7000만엔 증가한 1억엔(약 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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