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150km 공 뿌리던 이대은, 4회말 아쉬운 볼넷 판정후 흔들 2실점 ... 차우찬과 교체. <사진=SBS 캡처> |
[한국 일본] 150km 공 뿌리던 이대은, 4회말 아쉬운 볼넷 판정후 흔들 2실점 ... 차우찬과 교체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4회 1아웃까지 2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4회말 이대은이 선두타자 나카타에게 볼넷 판정을 받았다. 이대은의 6구째 공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 왔지만 볼로 선언됐다. 이대은 다음 타자 마츠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 잘 넘기는 듯 했다. 마츠다는 미국전에서 만루포를 쳐내 조 1위를 확정, 김인식 감독이 요주의 선수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일본은 나카무라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후 히라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0-1. 이어 시마의 바운드성 내야 안타가 나왔지만 김재호의 2루 송구 실책으로 한점을 더 냈다. 이대은은 아키야마 타석에서 차우찬과 교체됐다. 일본은 이후 사카모토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었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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