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이대호 ‘밥상 리더십’에 놀란 일본, 한국전까지 불붙나 노심초사.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이대호 ‘밥상 리더십’에 놀란 일본, 한국전까지 불붙나 노심초사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이 이대호의 ‘밥상 리더십’에 놀라고 있다.
한국은 1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을 치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이대호가 팀 내 사기 진작을 위해 대만서 동료들에게 저녁을 매일 쏘며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예선리그를 치르기 위해 대만에 머무는 동안 한국 선수들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했다. 많은 선수들이 매일 밤 숙소에서 가까운 한국식당으로 모여들었는데 약 4억엔(40억원)의 연봉을 받는 이대호가 식대를 거의 혼자서 부담했다. 연일 회식을 하면서 이대호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단합된 힘을 과시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닛칸스포츠는 국가대항전에서 팀의 일체감과 사기가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된다며 이대호의 통 큰 행보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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