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완도 삼남매, 30km 떨어진 읍내로 첫 심부름…아빠·엄마·할머니까지 ‘눈물콧물’ <사진=‘난생처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조선 ‘난생처음’에서 완도 삼남매의 첫 심부름 여정을 소개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난생처음’에서는 전남 완도 청년사업가 안인정-오지수 부부의 삼남매가 엄마 아빠의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째 단우(6세)를 시작으로 둘째 단비(4세), 막내 단아(3세)는 집에서 30㎞ 떨어진 완도 읍내까지 심부름을 떠난다.
천방지축 삼남매는 태어나 처음으로 완도 바다를 가로질러 갔다. 셋이지만 심부름은 오직 큰 오빠의 몫. 동생들은 “나는 동생이거든? 니가 해라 심부름”이라며 말을 듣지도 않는다.
점점 커져가는 3남매의 불협화음, 긴 시간이 지난 후 삼남매는 한 손에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이들이 보지자 엄마, 아빠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훌쩍이며 눈물을 흘린다. 어리기만한 아이들이 심부름을 해내자 대견해 하는 것.
천방지축 완도 삼남매의 난생처음 ‘심부름’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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