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우현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예고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정성모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2회에서는 문근영(한소윤 역)이 장희진(김혜진 역)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이날 경순(우현주)는 "혜진이(장희진) 말을 안 들어서 이 일이 또 일어나는 거야"라며 넋 나간 사람처럼 읊조린다.
이에 소윤은 "그 일이라뇨?"라고 묻는다. 이어 그 누구도 모르게 정임이가 혜진을 낳을 수는 없지 않았겠냐는 기현(온주완)의 말에도 의구심을 지우지 못한 소윤은 혼자 사건을 파헤친다.
결국 혜진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낸 소윤은 기현에게 "언니하고 가영(이열음)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았어요"라고 말한다.
소윤의 말을 들은 기현은 창권(정성모)를 찾아가 "저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창권은 "이 애비를 천한 살인범으로 만들 거냐?"라며 분노한다.
또 산길에서 발작을 일으킨 가영은 실종으로 이어지고, 비오는 수요일 밤의 연쇄살인으로 의심한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다.
병원에서 경순과 만난 소윤은 "누가 언니한테 그 괴물의 특징을 알려준 건데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경순은 "누구겠어요. 김혜진 이라는 여자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한편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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