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어린이TV는 어린이에게 딱맞는 클래식을 선보이는 '서희태의 만만한 클래식-음악가 빅매치'를 오는 23일부터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희태의 만만한 클래식-음악가 빅매치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음악가와 클래식 음악을 쉬운 해설로 알려주는 콘서트다.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은 매회 전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교어린이TV는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피아노 위의 거인을 주제로 한 쇼팽 VS 리스트편이 방영되며 매회 장르가 비슷한 음악가 2명의 대결 구도를 통해 어려운 클래식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가 해설을 맡으며 학생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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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