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시즌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즌 5승인 김경태는 현재 1억5753만4533 엔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8876만8724 엔)으로 2위인 이케다 유타에 6676만5809 엔으로 앞서있다.
시즌 남은 대회는 3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카시오 월드 오픈, 닛폰 시리즈 JT컵 등이다. 문제는 이들 대회의 우승상금이 크다는 것. 따라서 아직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
김경태는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CC에서 개막하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남은 대회에 상관없이 상금왕을 확정한다.
김경태는 시즌 평균 타수(69.58타), 그린 적중률(71%), 라운드 당 평균 버디수(4.18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007년 JGTO에 데뷔한 김경태는 2010년 3승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