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김인식 감독 “장원준 5이닝 던져 주었으면… 구리엘 형제·데스파이그네가 경계 대상” <사진=뉴시스> |
[한국 쿠바] 김인식 감독 “장원준 5이닝 던져 주었으면… 구리엘 형제·데스파이그네가 경계 대상”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 선발로 나서는 장원준이 5이닝 정도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인식 감독은 “쿠바와 이미 두 경기를 해봤다. 묘하게 다시 만났다. 슈퍼시리즈에서 1승 1패를 했으니 이제 승부를 가려야 한다. 불펜은 모두 대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오늘 선발투수가 볼을 잘 이용하는 투수다. 우리랑 경기할 때 다양한 변화구를 던졌다. 너클볼도 던지더라. 타자들이 볼에 속으면 안 된다. 그래야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쿠바는 이날 몬티에트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몬티에트는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쿠바 타선에 대해 김인식 감독은 “구리엘 형제와 4번을 치는 데스파이그네를 경계해야 한다. 더불어 발 빠른 선수들도 몇 있다. 역시 경계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