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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방송하는 '가요무대'는 30주년 기념무대로 꾸며진다. <사진=KBS>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가요무대’가 30주년 기념 무대를 마련한다.
16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가요무대’ 1443회는 ‘SINCE 1985 30년의 약속,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테마로 했다.
이날 ‘가요무대’는 지난 1985년 11월4일 첫 전파를 탄 방송 30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과 공감할 만한 무대로 꾸며진다.
우선 이날 ‘가요무대’ 전 출연자가 ‘가요무대의 노래’를 열창하며 무대를 연다. 일본 생활을 끝내고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연자가 ‘황성 옛터’를, 현철이 ‘나그네 설움’을 들려준다.
인순이와 설운도는 ‘눈물 젖은 두만강’과 ‘애수의 소야곡’을, 김숙자(김 시스터즈)는 ‘다방의 푸른 꿈’과 ‘목포의 눈물’을 부른다.
최유나와 문희옥이 ‘알뜰한 당신’ 무대를 꾸미고 하춘화, 현철, 설운도가 ‘고향 역’을 열창한다. 주현미가 본인의 히트곡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르고 나면 박일남과 김상배의 ‘선창’, 김연자와 주현미의 ‘오동잎’이 이어진다.
가요무대의 상징 이미자는 이날 조영남과 ‘그대 그리고 나’를 들려준다. 이어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노래는 나의 인생’ 등 히트곡을 부르고, 전 출연자와 함께 ‘고향 만 리’ 무대를 꾸미며 ‘가요무대’를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