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그로저 31점 맹활약에 KB손해보험 3-0 격파 시즌 첫 3연승… 이선규 V리그 첫 800블로킹 돌파.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
[프로배구] 삼성화재, 그로저 31점 맹활약에 KB손해보험 3-0 격파 시즌 첫 3연승… 이선규 V리그 첫 800블로킹 돌파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화재가 그로저의 31점에 힘입어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4 25-23 25-21)으로 격파, 7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5승5패(승점 15)로 5할 승률에 복귀, 3위 현대캐피탈(5승4패·승점 16)에 승점 1점차가 됐다.
이날 그로저는 양팀 최다 31점, 공격성공률은 63.04%를 기록했다. 이선규는 블로킹 2개를 추가, V리그 사상 처음으로 800블로킹(801개)을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그로저의 13점 득점으로 세트를 따낸데 이어 2세트 후반 그로저의 연속 후위 공격으로 2-0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3세트도 4점차로 승부를 마무리 지으며 3-0으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김요한이 19점, 공격성공률 53.33%, 마틴이 15점(공격성공률 45.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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