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가족과 함께 2년만에 입국 “한국서 2주 쉬고 다시 미국 건너 갑니다”. <사진=뉴시스> |
추신수, 가족과 함께 2년만에 입국 “한국서 2주 쉬고 다시 미국 건너 갑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가족과 함께 2년 만에 귀국했다.
추신수는 15일 오전 아내 하원미 씨와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에 들어오는 건 2013년 12월 30일 이후 2년여만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정규리그를 마친 뒤 왼쪽 팔꿈치와 왼쪽 발목을 수술로 인한 재활을 하느라 한국에 오지 못했다.
추신수는 입국장에서 “한국에서 2주 정도 쉬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추신수는 후반기 69경기에서 타율 0.343와 출루율 0.455, OPS 1.016 11홈런 44타점을 올리며 부활에 성공,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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