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 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멕시코 대타, 또 낼 것 같아 9회말 이현승 투입… 굉장히 애 많이 먹은 경기”. <사진=뉴시스> |
[한국 멕시코] 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멕시코 대타, 또 낼 것 같아 9회말 이현승 투입… 굉장히 애 많이 먹은 경기”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인식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은 “굉장히 애를 먹은 경기”라고 밝혔다.
1점차로 승리를 거둔 김인식 감독은 “3회 안에 집중타가 터져줘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이후 실점하면서 리드를 지키느라 굉장히 애를 먹었다.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차우찬이 길게 잘 던져줬고, 그 뒤에 나온 선수마다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9회에 정대현이 4번 타자 움베르토 소사를 볼넷으로 내보내서 불안했다. 예상대로 멕시코가 빠른 선수로 대주자를 썼고, 또 대타를 낼 것 같아서 이현승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마침 멕시코가 그 작전을 하더라.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정대현, 이현승이 잘 막아줬다. 결국은 지키는 야구가 되면서 승리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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