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K-water)와 'K-water형 물산업펀드(가칭) 조성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상하수도시설 확충(개량) 등 SOC사업은 필수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조성되는 K-water형 물산업펀드는 대규모 투자재원을 조달할 수 있어, 지자체 재정여건완화 및 대국민 물복지의 조기실현과 더불어 시중 여유자금의 안정적 투자처 확보로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협약 체결 후 K-water와 키움운용은 우선 대상사업에 대한 지자체 위수탁 협약체결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초기 예상 규모는 1000억대이나 펀드규모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이번 K-water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공공과 금융이 협업하여 국민의 물복지 향상을 강화하고 공익을 위한 SOC사업개발 및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