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이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화보 <사진=찰리쉰 SNS> |
[뉴스핌=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2년간 숨긴 사실이 드러나 화제인 가운데 그의 친구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찰리 쉰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사실을 처음 보도한 미국 매체 레이더온라인(Radar Online)은 찰리 쉰의 친구들과 인터뷰를 했다.
찰리 쉰의 친구들은 그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공공연하게 내 병에 대해 밝히면 나와 팬들이 심적으로 무너질 것 같아서 였다"고 전했다.
이어 찰리 쉰 지인들은 "처음에 에이즈 감염 소식을 우리에게 알렸을 때 눈시울을 붉혔다"며 "자기는 팬들 기억 속에 에이즈 환자가 아닌 배우로 남고 싶었다고 했다. 자신에게 제일 두려운 것은 팬들에게서 잊혀지는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찰리 쉰은 지난해 24세 연하 포르노 배우 브렉 로시와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